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스케일은 펜타토닉 스케일(Pentatonic Scale)입니다. 이름 그대로 5개의 음으로 구성된 스케일입니다. 거의 모든 장르에서 사용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스케일로 솔로를 연습하면서 아마 가장 친숙하게 사용될 스케일입니다.

 

 그럼 먼저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을 기타에서 어떻게 연주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Major Pentatonic Scale)

  역시 메이저 스케일에서 출발해보도록 합시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은 1 - 2 - 3 - 4 - 5 - 6 - 7 - 8(1)의 메이저 스케일에서 4도음과 7도음을 뺀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 - 2 - 3 - 5 - 6 ]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이렇게 5가지의 음으로 구성된 스케일입니다. 그럼 지난번 소개한 메이저 스케일에서 4도음과 7도음을 빼서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블록을 찾아봅시다.

 

 

2. 첫번째 블록

  메이저 스케일의 첫번째 블록입니다.

<메이저 스케일, 첫번째 블록>

  메이저 펜타토닉은 1 - 2 - 3 - 5 - 6음으로 구성되어있으니 파란색으로 표시한 4도, 7도음을 빼버리면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의 첫번째 블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첫번째 블록>

  한 줄에 2개의 음씩 연주한다는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 스케일입니다. 역시 으뜸음으로 시작해서 으뜸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렇게 연습하며 블록을 외워보세요.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첫번째 블록의 연습>

 

 

3. 두번째 블록

  메이저 스케일의 두번째 블록에서도 찾아봅시다.

<메이저 스케일, 두번째 블록>

  역시 파란색으로 표시한 4도음과 7도음을 빼면 다음과 같습니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두번째 블록>

  연습은 이렇게 하면 되겠죠?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두번째 블록의 연습>

 

4. 세번째 블록

  이제 찾는 법은 알았으니 바로 가봅시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의 세번째 블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세번째 블록>

    그리고 이렇게 연습해보세요.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세번째 블록의 연습>

 

 

5. 네번째 블록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의 네번째 블록입니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네번째 블록>

  근음이 4번줄에 있고 가장 넓게 사용하는게 특징인 블록입니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네번째 블록의 연습>

 

 

6. 다섯번째 블록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블록입니다.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의 다섯번째 블록>

  이렇게 C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의 경우 개방현을 포함하고 있으니 메이저 스케일을 연습할 때와 마찬가지로 개방현을 포함해서 함께 연습해보면 좋겠죠?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다섯번째 블록의 연습 - 1>

  이렇게와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다섯번째 블록의 연습 - 2>

  이렇게요.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을 연습하실 때도 당연히 으뜸음/근음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다시피 그래야 12 Key에서 적용하기 편해지기 때문이죠. Key가 이동했다고 매번 프렛 번호를 외워서 사용할 순 없잖아요? 물론 익숙해지면 찾기도전에 손이 먼저 반응하겠지만요. 그걸 위해서 연습하는 거니까 꼭 으뜸음의 위치를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글에 이어서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에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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